성경 통달하는 법? 성령으로라야 분별된다 | 『성령으로라야 분별되느니라』 2회

성경 통달하는 법이 궁금한 분께 유영복 목사의 서론 설교를 소개합니다. 장절은 알아도 원리를 모르는 이유, 성령 충만으로 성경을 여는 길, 세상 영에 붙들리면 능력이 없다는 권면을 세 가지로 정리했습니다.

성령으로라야 분별되느니라 표지 — 성경 통달하는 법

서론 성령으로라야 분별되느니라 — 신통(神通)의 길 (고린도전서 2:10-16)

성경을 여러 번 읽었고 웬만한 구절은 어디 있는지도 안다. 그런데 막상 그 말씀대로 사는 길은 여전히 흐릿하다. 성경 통달하는 법이 따로 있을까. 유영복 목사의 강해집 『성령으로라야 분별되느니라』는 책 제목이 된 이 설교에서 그 물음을 정면으로 다룬다. 본문은 고린도전서 2장, 바울이 성령과 하나님의 깊은 것을 말하는 대목이다.

포인트 1. 장절은 아는데 원리를 모른다

설교자는 어릴 때 본 풍경 하나로 말을 연다. 성경에 대해 물으면 장과 절을 척척 대는 사람들이 있었고, 구절의 뜻도 알았다. 그런데 원리를 몰랐다는 것이다(p.22). 오늘날 성경을 대하는 방식도 대개 지식으로 다가가는 쪽이라고 보고, 영적으로 다가가야 한다고 말한다(p.22). 옛 스승이 성경을 천 번 읽어 보라 하면서도 성령이 없으면 나중에는 성경이 거짓말로 보인다고 했다는 이야기도 여기에 붙는다(p.22).

포인트 2. 성령 충만 뜻, 알려 하기보다 들어가라

그렇다면 무엇이 성경을 여는가. 설교자의 답은 짧다.

"성경을 잘 아는 방법은 — 성령 충만입니다. 성령으로 해야 통달할 수 있습니다." (『성령으로라야 분별되느니라』 p.23)

그는 어머니와 아기 이야기를 든다. 아기가 말을 못 해도 어머니는 아기가 무엇을 원하는지 안다. 하나님의 영은 그보다 훨씬 더 깊이 안다는 것이다(p.23). 그래서 성령에 대해 알아내려고 애쓰기보다 성령 안에 들어가 살면 알게 된다고 권한다(p.24).

포인트 3. 세상 영에 붙들리면 능력이 없다

본문에서 바울은 우리가 세상의 영이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온 영을 받았다고 말한다. 설교자는 이 구절을 붙들고, 예수의 능력이 나타나지 않는 까닭을 세상 영의 지배에서 찾는다(p.25). 초창기 신앙인들은 예수를 믿으려고 생활을 버렸는데, 지금은 생활이 잘되려고 예수를 믿는다며 순서가 뒤바뀌었다고 짚는다(p.26). 주의 뜻을 알아야 그 뜻을 행할 수 있다는 말도 덧붙인다(p.26).

설교 끝에서 유영복 목사는 통달의 결론을 한 가지 삶의 태도로 모은다(p.27). 그 결론은 책에서 직접 만나 보시기를 권한다.

오늘 해볼 한 가지

오늘 성경을 펴기 전에 짧게 한 줄 기도해 보자. "제가 알아내려 하기보다 성령 안에서 깨닫게 해 주십시오." 그리고 한 단락만 천천히 읽는다. 구절을 외우는 데 마음을 쓰기보다 그 말씀이 오늘 내 생활에 무엇을 묻는지 적어 본다. 설교자가 말한 대로 성령 안에 들어가 사는 연습이다(p.24).

다음 회 예고: 2장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고린도전서 12:4-7)

함께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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