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드 장터·메타 기업용 AI | 오늘의 AI 뉴스 | 9월 29일

오늘의 한 줄 요약: AI 회사들이 '대화 상대'를 넘어 일을 대신 맡는 도구를 팔기 시작했고, 국내에서는 통신 3사가 개인정보 보호를 AI 시대의 첫 약속으로 내걸었다.
앤트로픽, 클로드 전용 '장터' 공개
앤트로픽이 9월 27일 클로드 마켓플레이스를 열었다. 블리핑컴퓨터에 따르면 이곳에는 2,000개가 넘는 플러그인과 커넥터가 모여 있다. 커넥터는 클로드를 다른 프로그램에 이어 주는 연결 장치로, 아틀라시안·구글·마이크로소프트·노션·세일즈포스 같은 회사의 도구가 들어와 있다. 클로드를 바탕으로 만든 다른 회사의 에이전트 제품도 이곳에서 고를 수 있고, 조직 전체에 클로드를 들이려는 곳을 위해 컨설팅 회사도 함께 올라와 있다. 스마트폰 앱 장터처럼 AI에 붙일 기능을 한곳에서 찾게 한 셈이다.
사역자에게 뜻하는 것: 교회에서 쓰는 노션이나 구글 문서를 AI와 이을 길이 넓어지는 만큼, 무엇을 연결했는지 목록으로 적어 두는 습관이 필요하다.
메타, 기업용 AI 사업부 따로 세워
메타가 9월 28일 '메타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이라는 기업용 AI 사업부를 새로 만들었다. 마크 저커버그는 뮤즈 에이전트, 메타 비즈니스 에이전트, 뮤즈 API, 뮤즈 코드 등을 기업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사업부는 몽고DB 최고경영자를 지낸 CJ 데사이가 맡는다. 이번 발표는 9월에 나온 AI 비서 앱 '뮤즈'가 출시 직후 250만 회 넘게 내려받아진 뒤에 나왔다. 가격과 구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사역자에게 뜻하는 것: 교회 행사 문의나 예약을 메신저 AI가 대신 받는 시대가 가까워졌으니, 성도와의 첫 대화를 어디까지 기계에 맡길지 미리 정해 두면 좋다.
개인정보위·통신 3사, "AI 시대 개인정보 보호가 최우선"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9월 2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대표와 간담회를 열었다. 통신 3사는 '국민이 신뢰하는 AI·디지털 사회를 위한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선언문에는 개인정보 보호를 최우선 경영가치로 삼고, 최고경영자와 이사회가 직접 책임지는 체계를 세우며, AI 서비스를 만들 때부터 개인정보 보호를 담겠다는 내용이 들어갔다. 송 위원장은 개인정보 보호를 "CEO가 직접 챙기고, 전사가 함께 책임지는 경영의 핵심 과제"라고 말했다.
사역자에게 뜻하는 것: 상담 기록이나 교적처럼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교회도 '담당자 한 사람'이 아니라 당회가 책임지는 구조로 옮겨 가야 한다는 신호로 읽힌다.
출처: 보안뉴스, 2026년 9월 28일 · 뉴스핌, 2026년 9월 28일
오늘 밤, 오픈AI 데브데이 기조연설
오픈AI의 연례 개발자 행사 데브데이가 현지 시각 9월 29일 샌프란시스코 포트 메이슨에서 열린다. 샘 올트먼의 기조연설은 오전 10시(태평양 시각)에 시작하며, 한국 시각으로는 30일 새벽 2시다. 기조연설은 누구나 온라인 생중계로 볼 수 있다. 오픈AI는 올해 안에 서울을 포함한 여러 도시에서 '데브데이 익스체인지' 행사도 연다고 공지했다. 무엇을 발표할지는 미리 알리지 않았다.
사역자에게 뜻하는 것: 발표 내용은 내일 아침 정리된 기사로 확인해도 늦지 않으니, 소문성 예고 글에 흔들릴 필요는 없다.
출처: 오픈AI 데브데이 공식 페이지, 2026년 9월 29일 행사
오늘 해볼 한 가지
지금 쓰는 AI 도구(챗GPT, 클로드, 제미나이 등) 설정에 들어가 연결된 앱이나 커넥터가 무엇인지 한 번 확인해 보자. 쓰지 않는 연결은 끊고, 교회 자료가 오가는 연결은 메모장에 적어 두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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